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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침실습지의 아침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0-02-07 15: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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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과 오곡면에 걸쳐 있는 침실습지는 203제곱미터에 이르는 섬진강 중류지역 생태계 보고로서 국가지정 침실습지이다. 생물의 다양성이 뛰어나고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습지는 전북 팔공진에서 시작되는 섬진가이 곡성 평야지대에 이르러 강물과 함께 흘러온 흙과 모래가 차곡차곡 쌓이면서 무수한 모래톱을 만들었고 거기에 물버드나무와 갈대가 숲을 이루면서 침실습지가 형성됐다.



침실습지는 멸종 위기종 1급인 수달과 횐꼬리수리와 멸종 위기종 2급인 삵, 남생이, 새매, 새호리기, 큰말똥가리가 서식하고 있고 하천습지 중 가장 많은 한반도 고유어종(17종)이 발견됐고 665종의 생물들이 서식할 만큼 생물다양성 역시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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