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프로듀스X101’ 출연자 윤서빈이 일진설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과거 학교 폭력을 주도했고, 일진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와 방송국도 진위 파악에 나섰다.

지난 3일 방송을 통해 윤서빈이 화제를 모으자 SNS와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학창시절 일진이었으며 학교폭력의 가해자라는 글이 퍼지기 시작했다”면서, 윤서빈과 동창이었다고 주장한 이는 학생 신분이었을 당시 윤서빈이 담배를 피고 술을 마시는 사진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주장이 제기되자 DC인사이드 ‘프로듀스X101’ 갤러리에서는 윤서빈의 퇴출 촉구 성명문을 발표했다.

팬들은 “‘프로듀스X101’의 취지인 국민 프로듀서의, 국민프로듀서에 위한, 국민 프로듀서를 위한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에 어긋나는 출연자임에 분명하다”면서, “자라나는 청소년 시절의 치기 어린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만일 피해자가 발생했다면 이는 평생의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을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프로듀스X101’ 갤러리 일동은 제작진에 윤서빈의 퇴출”을 강력히 촉구했다. 

‘프로듀스X101’의 방송사인 Mnet 측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문의 후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