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이 새 싱글 ‘굿바이’를 발표했다/사진제공=글러브엔터테인먼트[민병훈 기자] 박효신은 오는 6일 새 싱글 ‘굿바이(Goodbye)’를 발표한다. 앞서 그는 지난해 4월부터 ‘별 시(別 時)’를 시작으로 정규 8집에 수록될 곡들을 하나씩 들려주고 있다. 

이번 ‘굿바이’는 담담한 가사와 박효신 특유의 감성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감정에 서서히, 그리고 깊이 파고드는 곡이과 함께 놓아주어야 하는 것에 대한 인정, 과거와의 애틋하지만 필연적 작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전 싱글들이 8집의 다양한 시도를 대변했다면 ‘굿바이’는 박효신은 물론 함께 작업한 정재일의 감성이 잘 배인 국내에선 오랜만에 들을 수 있는 팝 발라드 스타일. 새 앨범을 대표하는 메인 곡 중 하나다.

박효신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떠나보내야 하는 시간과 그로 인해 느껴지는 외로움에 대한 곡”이라면서, “슬프지만 이 또한 우리가 살아가고 관계하는 삶의 과정이기에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