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과 최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웹툰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서관법 제20조의2(온라인 자료의 수집)에 의거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의 원천소스가 되는 웹툰을 장기적.지속적으로 수집 및 보존하게 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보존가치가 높은 웹툰 콘텐츠의 원문 파일 및 서지데이터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으로부터 전수 이관받아 영구 보존하고 웹툰 연구자를 위한 연구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웹툰 자원의 유실 방지와 체계적인 아카이브가 구축돼 만화 산업 연구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