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기자] 부산시는 2024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원서 접수 결과 18개 공공기관 300명 모집에 모두 7926명이 지원해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기관별 경쟁률은 △부산교통공사 35.3대 1 △부산도시공사 19.4대 1 △부산시설공단 11.8대 1 △부산환경공단 18.5대 1 △벡스코 22.4대 1 △부산연구원 20.5대 1 △부산신용보증재단 33.8대 1 △부산테크노파크 10.9대 1 △부산경제진흥원 62.8대 1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12대 1 △부산정보산업진흥원 5.5대 1 △부산글로법도시재단 20대 1 △부산사회서비스원 34대 1 △부산디자인진흥원 9.3대 1 △영화의전당 9.1대 1 △부산산업과학혁신원 15.8대 1 △부산문화회관 30대 1 등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부산경제진흥원에는 13명 모집에 142명이 지원했고,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부산교통공사는 127명 모집에 4493명이 원서를 냈다.

필기시험은 오는 18일 실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를 실시한 뒤 기관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