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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평균 등록금 984만 원...4년제 등록금 3만 원↑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4-29 12: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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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올해 의과대학 재학생들이 내는 연평균 등록금은 약 984만 원으로, 타 계열 대비 가장 액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4월 대학정보공시' 주요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4년제 일반 대학과 교육대학 193곳의 등록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82만 7천3백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대비 3만 2천5백 원 상승했다.


사립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768만 6천8백 원으로 국.공립 대학 421만 천4백 원과 비교해 금액이 높았다.


계열별로는 의학 계열이 984만 3천4백 원으로 가장 금액이 높았고, 예체능 782만 8천2백 원, 공학 727만 7천2백 원, 자연과학 687만 5천5백 원, 인문사회 600만 3천8백 원 순이었다.


이 밖에, 일반 대학 193개교 가운데 86%인 166곳이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고, 13.5%인 26곳은 인상, 1개교는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학 130곳 중에서는 85.4%인 111곳이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고, 13.8%에 해당하는 18곳은 인상, 1개교는 인하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달 30일 오전 9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https://www.academyinfo.go.kr)에 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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