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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석문면–서울 구로구 고척2동 자매결연 협약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4-29 06: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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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 약속

협약식 사진/좌측부터 김재한 고척2동장, 장예선 고척2동주민자치위원장, 유세종 석문면주민자치회장, 김인식 석문면장[민병훈 기자] 충남 당진시 석문면(석문면장 김인식, 주민자치회장 유세종)과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2동(고척2동장 김재한, 주민자치위원장 장예선)은 이달 27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홀에서 주민 주도의 지역 간 공동 발전과 교류활동 협력을 다짐하는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 주민자치위원과 김인식 면장, 김재한 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뱅어포와 고구마, 해나루쌀 등 특산품 전달, 기념 촬영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협약서에는 행정.문화.예술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축제 및 행사 시 상호기관을 방문해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도.농간 교류프로그램을 개발해 매년 1회 이상 직판 행사를 추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유세종 석문면주민자치회장은 “고척2동과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상호 우수사례를 공유해 주민자치 활성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식 석문면장은 “고척2동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주민 주도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로 양 단체와 지역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로구 고척2동 주민자치위원들은 협약식 이후 석문면주민자치센터를 견학하고 장고항 실치마을 수산물홍보행사에 참석하면서 교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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