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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지역 사회와 상생협력 활동 등 ESG 경영 화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4-25 2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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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3일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이승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 실천에 적극 나서는 등 이른바 'ESG' 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ESG'는 환경, 사회적 책무,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기업의 비재무적·사회윤리적 성과를 중요시하는 경영(평가지표)이다.


한국타이어는 올 '사랑의열매 희망2024 나눔캠페인'을 진행, 대전과 충남에 각각 각 2억 1000만 원과 1억 4000만 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역 내 장애인.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굴과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이달 3일에는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고, 이어 5일엔 대덕구에 1300만 원 상당의 '희망의 빛 키트'를 전달했다. 빛 키트는 무선 리모컨으로 조절 가능한 고효율 LED 조명기기, 스위치, 콘센트 키트로 구성돼 있고, 거동이 불편한 대덕구 내 취약계층.장애인 100세대에 보급됐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임직원들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대전 대덕구 목상동 일대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지역 축제에도 각종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보탬을 주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대덕구 대청호 일원에서 진행 중인 '2024년 대덕물빛 축제'를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대덕물빛 축제를 위해 총 2억 2000여 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나눔 경영을 지속 실천해 오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도 눈에 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지난 16-17일 금산공장 인근 명암리.기사천 일대와 대전공장 인근 목상동 일대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임직원들이 겨울철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고나 헌혈애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특히 혈액 보유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겨울철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참,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외에도 경로당 환경개선 및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 가정 화재 예방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목소리 재능 기부, 우리들의 숲 조성,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대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발굴 운영해 건전한 기업문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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