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AI 선별 수박/사진=롯데마트 제공[이승준 기자]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25일부터 인공지능 AI 선별 시스템으로 고른 수박과 참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슈퍼는 수박.참외 품질 관리를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해 AI 선별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비파괴 당도 선별기에 AI 기능을 결합해 선별의 객관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수박은 미숙, 과숙, 내부 갈라짐 등을 정확히 판별할 수 있고 참외는 크기, 중량, 병해 여부, 기형과 생채기 등 모든 종류의 외부 결함을 잡아낸다.

이를 통해 품질 불량에 대한 고객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