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19일 이란에 재보복 공격을 감행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규탄 논평을 냈다.
외교부는 20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19일 이란에서 발생한 폭발 사건과 같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행위도 강력한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 정부는 중동 정세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가지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중동에서는 지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공습한 이후, 이란의 보복 공격, 이스라엘의 재보복 공격이 반복되는 등 사태가 악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