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금 기자]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태(胎)는 본래 함경도 용연(龍淵)에 있었으나, 1393년(태조 2년)에 현재의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로 옮겨왔다. 일제 강점기 1928년 조선총독부에서 태실을 훼손하여 태 항아리를 창덕궁으로 옮겨갔고, 훼손된 채 방치되다 1993년 지역 주민들이 남은 석비와 석물을 수습하여 만인산인 현재의 위치에 복원하였다.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1989년 지정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1989년 지정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1989년 지정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1989년 지정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1989년 지정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1989년 지정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1989년 지정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1989년 지정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1989년 지정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1989년 지정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태(胎)는 본래 함경도 용연(龍淵)에 있었으나, 태조 2년(1393) 당시 전라도 완주군 진동현이었던 현재의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로 옮겨왔다. 태실은 1689년(숙종 15)과 1725년(영조1), 1866년(고종 3)에 중수 및 개수 되었으며, 일제 강점기인 1928년 조선총독부에서 태실을 훼손하여 태 항아리를 창덕궁으로 옮겨갔고, 조선 왕실의 다른 태실과 마찬가지로 서삼릉으로 옮겨졌다. 이 과정에서 훼손된 채 방치되다가, 1993년 지역 주민들이 남은 석비와 석물을 수습하여 충남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 산 1-86 위치에 복원하였다.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1989년 지정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1989년 지정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1989년 지정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1989년 지정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1989년 지정

태조대왕 태실은 돌로 난간을 만든 팔각형의 형태이며, 그 안은 팔각원당형 구조이다.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1989년 지정

         ▲태조대왕 태실(太祖大王 胎室),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131호, 1989년 지정

태실 비석 앞면에는 ‘太祖大王胎室’(태조대왕태실)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중건한 시기 ‘1689년’가 새겨져 있다.

본래 태봉산(胎封山)은 만인산이라고 불렸으나 태조의 태를 묻었다고 하여 ‘태봉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태실자생식물원

금산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100개의 자연공원 가꾸기’ 사업에 태실공원이 포함되어 2001년에 주민의 쉼터로 조성되었다. 태실자생식물원은 주민들의 산책과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태실자생식물원

        ▲태실자생식물원

         ▲태실자생식물원

         ▲태실자생식물원

        ▲태실자생식물원

         ▲태실자생식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