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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기름집에서 만화 제작사로 변신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4-04-05 17: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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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릭터 ‘구도일’ 출연

지난 4일 서울 CGV용산에서 에쓰오일 애니메이션 제작발표회가 진행되고 있다./에쓰오일[이승준 기자] 에쓰오일이 지난 4일 어린이용 방송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섰다고 밝혔다. 만화명은 ‘Polar Rescue : 슈퍼 가디언즈’로 4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발표회에는 안종범 애쓰오일 마케팅총괄 사장울 비롯해 이상석 에이컴즈 대표 등 주요 방송사, 라이선스 업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요기업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만화는 에쓰오일의 캐릭터 ‘구도일’을 비롯해 독특한 개성과 능력을 가진 6명의 대원들이 북극을 배경으로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구조하고, 환경과 생태를 다룰 예정이다,


완전 편성 오케스트라 연주곡 30여 곡을 비롯해 100여 곡이 OST로 나설 예정이고, 오는 11월부터 전 세계에 순차 방영될 계획이다.


S-OIL관계자는 “캐릭터 ‘구도일’이 기업마케팅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했다면, Polar Rescue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잘 팔리는 K콘텐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지평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olar Rescue 애니메이션은 올해 11월부터 국내를 포함해 북미, 남미, 유럽, 중국 등 해외 방송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새 애니메이션은 기존 캐릭터 ‘구도일’과 함께 소비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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