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기자] 부산시는 세계보건의 날(4.7)을 맞아 5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나의 건강, 나의 권리'를 주제로 보건의료 분야에 종사하면서 시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부산시병원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장 △기념사·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공개 추천을 받아 선정한 보건의료인 27명과 공무원 11명 등 모두 38명에게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는 보건 의료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시는 보건의료단체와 더욱 협력해 시민에게 양질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