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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글로컬대학사업 전문가 컨설팅단 운영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3-27 15: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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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글로컬대학30 사업 ‘핵심혁신과제’의 확실한 이행과 사업 실행계획에 대한 보완 등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대 글로컬대학30 사업 핵심혁신과제는 △대학-연구기관 혁신융합 공동캠퍼스 구축,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이다.


지역정책과 산업, 교육, R&D사업화, 유학생 관련 등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컨설팅단은 오는 6월까지 전북대 글로컬대학사업 실행계획이 가시적 성과로 도출될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으로 보완하고, 핵심혁신과제에 대해 타 대학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지역 및 산학협력․교육․글로벌 혁신을 지향하는 10대 추진과제의 사업내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다양한 고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대표사업인 핵심혁신과제를 ‘대학-연구기관 핵심융합 공동캠퍼스 구축’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로 결정하고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전략을 마련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대학-연구기관 핵심융합 공동캠퍼스 구축’을 통해서는 전북대와 지역연구기관인 KIST, 한국식품연구원 등과 학연교수제를 시행하고, 공동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기업 수요에 기반한 산학연 융합연구 및 인력양성, 연구성과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추진해 지역기업의 산업경쟁력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2028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5,000명 유치, 우수 유학생 지역산업체 현장실습 및 인턴제 도입, 외국인 유학생 전용 가족생활관 확대 운영 등을 통해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정주 인구 확보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백기태 전북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장은 “이번 컨설팅단은 글로컬대학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향을 설정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컨설팅단의 고견을 실행계획서에 적극 반영해 사업을 수행하고, 사업성과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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