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기자] 배우 이채민과 류다인이 열애 중이다.

25일 이채민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류다인의 소속사 에이그라운드 양측은 "이채민과 류다인은 동료로 지내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채민과 류다인으로 추정되는 남녀가 다정하게 길거리를 거닐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연인처럼 팔짱을 끼고 걷는가 하면, 남성은 여성의 가방을 들어주거나 외투를 입혀주는 등 챙기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 속 남녀의 의상은 전날 이채민과 류다인이 각각 SNS에 올린 셀카 사진 속 의상과 동일해 열애 의혹을 키웠다.

2000년생 동갑내기인 이채민과 류다인은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채민은 지난 2021년 tvN 드라마 '하이클래스'로 데뷔, 이후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일타스캔들', '이번생도 잘 부탁해'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 2TV '뮤직뱅크' MC를 맡고 있고, 올해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라키'에 출연한다.

류다인은 2020년 JTBC 드라마 '18어게인'을 통해 데뷔했다. 지난달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 명자은 역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