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 관세청 기획조정관이 21일 델몬트코리아를 방문해 수입과일의 통관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관세청 제공[이승준 기자] 관세청이 수입업계에 과일을 신속하게 통관.유통해 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관세청 이종욱 기획조정관은 21일 마산세관과 창원세관 지원센터, 냉장창고 2곳을 방문해 수입 과일의 통관 상황을 점검했다.
마산.진해지역은 국내로 수입되는 바나나의 36.9%, 파인애플의 20.9%가 통관되는 지역이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바나나 반입물량은 6만 3천t, 파인애플은 1만 3천t으로 각각 지난해 대비 43%, 31% 늘었다.
이들 품목은 관세 인하가 적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