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에서 여성 신도들이 허 대표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달 초 허 대표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의 여성 신도 22명이 허 씨에 대해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허 대표는 종교행사 중 신도들의 신체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고소인들은 허 대표가 ‘아픈 곳이 낫고 일이 잘 풀린다’고 말하며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조사와 함께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