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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2030 다이렉트 요금제' 정식 요금제로 전환
  • 이승준 기사
  • 등록 2024-03-18 10: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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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약정 대비 55% 할인.2030 맞춤 1년 단기 약정

사진=SK브로드밴드[이승준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프로모션 판매 중이던 '2030 다이렉트 요금제'를 이달 초 정식 요금제로 전환.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30 다이렉트 요금제'는 만 18세부터 39세까지 고객이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 B다이렉트샵이나 106 고객센터 등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와이파이가 포함된 1년 약정 인터넷 상품을 무약정 대비 최대 55%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설치 등 출동비도 50%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이동전화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유무선 결합상품 '요즘가족결합'에 가입해 인터넷 요금을 추가 할인받을 수도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9월부터 2030세대의 특징과 소비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프로모션 판매를 진행했다. 프로모션 결과 2030세대는 1인 가구가 많고 주거 형태도 전월세 비중이 높아 장기 약정에 부담을 갖고 있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바탕으로 '2030 다이렉트 요금제'를 구성해 정식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2030세대에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정식 요금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현재 비대면 직접 채널로 가입한 고객 중 70%가 '2030 다이렉트 요금제'를 선택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B다이렉트샵을 통해 '2030 다이렉트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금융사기 피해 시 300만원 한도로 실비를 보장하는 '피싱케어' 또는 인스타페이 카드 발급 시 도서를 25% 할인받을 수 있는 '도서 할인 인스타카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또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 '다락' 4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홍승진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 담당은 "'2030 다이렉트 요금제'는 최근 소비시장에서 영향력이 증가하는 2030세대의 성향과 니즈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약정과 요금 부담 없이 고품질의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상품"이라면서, "앞으로도 연령과 가구, 라이프스타일 등 고객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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