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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커피 관련 기업 16개사에 마케팅 등 지원
  • 박상기 기자
  • 등록 2024-03-04 19: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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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기자] 부산시는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커피산업 기반조성 및 기업육성사업'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커피산업 기반조성 및 기업육성사업은 국내외 포럼 개최, 지역 내 커피 관련 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기술개발, 사업화.마케팅 지원, 커피산업 실무인력 양성 교육 등을 통해 커피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내 커피 관련 기업을 상대로 맞춤형 컨설팅, 맞춤형 기술개발, 맞춤형 사업화.마케팅 3개 분야를 지원하면서 총 16개사를 모집한다.


맞춤형 컨설팅 분야에는 3개사를 모집한다. 연구.개발(R&D), 사업 확장,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브랜딩을 목적으로 기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고, 맞춤형 기술개발 분야도 3개사를 뽑아 시제품 개발, 원천기술 확보, 공정개선, 제품 고급화 등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맞춤형 사업화.마케팅을 통해선 시장분석, 제품홍보, 판로개척, 종사자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고, 10개사를 모집해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주사업장이 부산 지역에 소재한 커피 전문점 또는 커피산업 관련 기업으로, 참여 신청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달 중 서면 평가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적합 업체를 선정하고, 4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시 신창호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부산 커피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기술력을 높여 지역 커피업계의 성장 동력 확보와 시장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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