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찰, 연휴 대규모 집회 예고에 “불법 행위에 엄정 조치 계획"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2-29 17:19:37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다음 달부터 서울 도심에서 잇따라 대규모 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경찰이 불법 행위에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29일 오후 윤희근 청장 주재로 상황 점검 회의를 갖고 3.1절 연휴 기간 신고된 집회와 관련해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경찰 등에 의하면 오는 3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자유통일당과 한국교회보수연합이 각각 3만 5천 명, 5천 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신고했다.


이어 3일에는 대한의사협회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2만 5천 명 집회 신고를 했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경찰관 8천여 명을 배치해 신고 범위를 벗어나 전 차로를 점거하거나 장시간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불법 행위는 신속하게 해산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 집행 과정에서 경찰관 폭행 등 공무집행을 방해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