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주호, 전국 의대 부총장.학장과 간담회...집단휴학 대응 논의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4-02-24 05:54:04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국 40개 의대 관계자들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23일 오전 서울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전국 40개 의과대학 부총장, 학장 등 의학교육 관계자와 영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부총리는 "학생들이 동맹휴학 결의를 거두고, 수업 현장으로 돌아가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 협조를 해달라"고 각 대학에 당부했다.


그러면서 "향후 의학교육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교원, 기자재, 시설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도 참석해, 지역 의사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주요 내용을 대학 측에 설명했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 신청 안내 공문을 40개 대학에 발송하는 한편, 다음달 4일까지 대학별 정원 증원신청을 받아 의대 증원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