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노인요양시설 입소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해 의류 900벌을 후원했다/부산시 제공[박상기 기자] 부산시는 노인요양시설 입소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해 의료 900벌을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시설 관계자와의 사전 면담을 통해 실내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조끼와 긴팔 티셔츠 등으로 선정했다.

구입 비용은 의료급여재정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일부를 활용했다. 후원 물품은 지난 21일까지 부산노인건강센터를 비롯한 노인요양시설 18곳에 전달됐다.

부산시 배병철 사회복지국장은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