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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대-부산교대, 글로컬대학 이행 협약 체결
  • 박상기 기자
  • 등록 2024-02-23 07: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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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인 부산대 총장(가운데)와 박수자 부산교대 총장(오른쪽)이 글로컬대학 선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부산대 제공[박상기 기자] 부산시는 21일 오후 충북대학교에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부산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와 ‘글로컬대학 혁신이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부산시를 비롯한 8개 지방자치단체, 10개 글로컬대학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통합 부산대 실행계획에 포함된 반도체, 라이프케어, 정보통신기술(ICT).양자 기술, 디지털금융, 에듀테크 등 지역 전략산업 특화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등 혁신이행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통합 부산대는 올해 상반기 중 통합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해 통합절차를 이행하고, 교육 현장 중심 미래형 종합교육 양성모델을 추진한다. 또 첨단 의.생명.바이오 분야 융합 학문 단위 신설, 부산지역 특화 전략 분야 인재 양성, 에듀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에듀테크 엑스포 개최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부산대-부산교대 통합 글로컬대학이 부산시의 혁신 생태계의 허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부산의 전략산업과 특화 분야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등 상생 생태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해 부산대-부산교대(부산), 강원대-강릉원주대(강원), 안동대-경북도립대(경북), 충북대-한국교통대(충북), 전북대(전북), 경상국립대(경남), 순천대(전남), 울산대(울산), 포항공과대(경북), 한림대(강원) 등 10곳을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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