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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종자기능사 자격증, 농업전문가로 거듭나세요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2-05 23: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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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기술자격증 종자기능사 취득반 교육생 선착순 신청접수


[민병훈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과 육묘업 종사자 등에게 종자업의 숙련기능을 인증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종자기능사 취득반 교육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종자기능사는 작물종자의 채종과 생산 등 종자업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이번 교육은 이달 5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접수한다. 교육과정은 4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필기는 9회, 실기(필답형)는 3회로 구성되어 있고, 종자형성과 발달, 종자검사, 작물분류(필기)와 접붙이기(접목실습), 종자․병해충 감별(실기) 및 기출문제 풀이 등을 학습할 수 있다.


또한,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전문지식 습득 및 마인드 향상을 위해 농업관련 전문기술 자격 취득교육(자연발효식초제조사 18명, 조경기능사 13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1명이 이러한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종자업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습득하고,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논산 종자산업의 활성화와 농업경쟁력의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교육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첨부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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