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충남 천안시는 31일 12개 지역대학의 연합축제인 2024년 천안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획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12개 대학 학생처장, 총학생회장, 총동아리연합회장 등으로 구성된 기획단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의 진행 방향, 세부 프로그램 구성 등 행사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천안시는 12개 대학과 함께 5월 중으로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해 학교.학과.동아리홍보 공간 등 광장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12개 대학, 9만여 명의 대학생이 있는 '대학도시 천안' 을 널리 알리고, 대학과의 연계 강화와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기반을 구축하고 대학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을 통해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대학을 더 널리 홍보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유니브시티 천안' 이미지를 확고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