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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새꿈청소년 문화감수성증진사업 새록새록’ 운영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4-01-21 05: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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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충남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미경)는 2024년 중점사업으로‘새꿈청소년 문화감수성증진사업 새록새록’을 운영한다.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지원과 함께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으로 문화예술체험의 향유를 넘어서 문화를 받아들여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문화감수성이 새록새록 피어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예술체험활동을 돕는다. 


특히, 아산시(아산시장 박경귀)가 운영하는 아트밸리 아산의 문화예술공연, 전시, 음악회, 문화재 탐방 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아산시청, 아산시문화재단과의 연계로 수준 높은 지역 문화예술 행사를 즐김과 함께 충남 전역까지 견문을 넓혀 청소년의 문화감수성을 자극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 새록새록 활동은 아산시의 연계로 2024년 신년음악회 ‘라포엠’이다. 평소 접하기 힘든 크로스오버 4중창, 악기들의 조화로움이 중요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면서 청소년끼리 서로의 소감과 인상깊은 점을 공유했다. 


새록새록 활동에 참여한 김0찬(19세, 남)청소년은 “클래식 음악회를 보려면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가야 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우리 아산에서도 유명한 가수인 라포엠, 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의 공연을 볼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문화감수성 프로그램을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느끼며 그냥 지나치던 간단한 글, 그림을 보아도 오래도록 느끼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보게 된다.”고 말했다.

  

김미경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길러주는 것은 중요하다. 같은 것을 보더라도 사람마다 느끼고 생각하는 바가 다른 만큼, 올해의 중점사업‘ 학교 밖 청소년 문화감수성증진사업 새록새록’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문화적 감각을 새록새록 일깨우고 차이를 넘어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열린 마음을 지닌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력취득을 위한 ▲문화예술체험 ▲검정고시 수업.교재 지원 ▲검정고시로 대학가기 입시상담 ▲개인상담 및 진로상담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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