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신규공무원 19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은 단순히 임용장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의 다짐과 선배 공무원들의 응원을 담은 영상편지를 시청하고, 임용장 수여와 함께 시에서 제작한 명함을 전달해 공직사회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공무원 196명은 오는 21일부터 3주간의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다음 달 11일부터 창원시 소속 직속기관 및 사업소, 각 구청과 읍.면.동 등 행정 일선에 배치돼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대민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취업난 속에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해 창원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하드린다”면서,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권익과 공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공직생활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