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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환경보건학과, 캡스톤 학술제 개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12-08 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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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문제 해결방안 포함한 다양한 주제 연구...사회진출 등 취업능력 ↑


[박광준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환경보건학과(학과장 이구용)는 7일과 8일 양일간 ‘2023년 캡스톤 디자인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캡스톤 디자인 학술제’는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방안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고, 사회진출 등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캡스톤 학술제에 앞서 이구용 학과장은 충남 탄소중립경제특별도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 국내외 친환경에너지 산업에 필요한 인재기술인을 교육하기 위해 2024학년도부터 환경보건학과에서 환경에너지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하게 된 배경과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캡스톤 학술제에서는 학술논문 발표와 졸업생 눈으로 바라본 특강, 산업체-졸업생-재학생 간 소통의 시간으로 준비했다. 


구체적으로 학술 논문은 △청양군 농업용 저수지 수질에 따른 유형분류에 관한 연구 △당진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 변화에 관한 연구 △지역의 경젱력과 환경정책이 생활폐기물 발생량에 미치는 영향 분석 △Chat-GPT의 정책 수립 지원도구 활용 방법 연구 △요식업 분야 탄소세 도입에 대한 시민 의식 △청양군과 공주시의 음식물쓰레기 관리 분석에 대한 연구 등 6개 논문이 발표됐다.


발표 결과, 당진화력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 변화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 최지혁, 박한수, 윤지성, 이성빈, 이은지, 이학송, 장원정, 전하늘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Chat-GPT의 정책 수립 지원도구 활용 방법론을 연구한 김용찬, 명승준, 임화조, 이재명 학생이 최우수상을, 지역의 경제력과 환경정책이 생활폐기물 발생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문병조, 신기호, 윤상규, 김민경, 나기윤, 노희경, 조수빈, 최환희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졸업생 특강에서는 청양군청 박은비.김유경, 보건환경연구원 이지학, 베올리아 한준희, 청양농협 이준범 졸업생 등이 현실적인 조언을 담아 소통했다. 


충남도립대 김용찬 총장은 캡스톤 학술제 출품작의 학문적 성취가 높다고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미래 시대에 맞는 자격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환경보건학과 이구용 학과장은 “학생들의 수고를 논문으로 만들어 발표해 보자는 꿈을 품은지 벌써 열여덟 번째가 됐다”면서,  “학술제를 통해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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