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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소비자 관점, 식량안보 차원에서 본 양곡관리법 개정안
-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과연 무엇을, 누구를 위한 것인가? 쌀 생산을 조절하고 농산물 생산 체계의 전환을 모색하자는 게 개정안의 취지다. 이는 궁극적으...
-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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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한국형 복지국가 건설’을 위한 우선 과제
- 1. 한국사회, 여전히 복지국가로 가야 하는가?한국은 7,8,90년대를 거치면서 산업화, 민주화를 빠른 속도로 성취해왔다. 그 이후 국민들은 국가의 과제 속에서 ...
-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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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구조개혁을 통해 백년대계 새로운 연금체계를 만들어야
- 지난 2월 말, 연금개혁 민간자문위원회 관계자는 언론에 연금개혁의 방향이 전환될 것이라 발표했다. 국민연금의 보험료율과 연금급여수준을 조정하는 모수...
-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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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우크라이나 전쟁과 기후 위기
-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사회의 변화지난 24일(현지시간)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주년이 되는 날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맞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
-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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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청년의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 사람들은 흔히 ‘유행은 돌고 돈다’라는 말을 한다. 유난히 우리나라는 유행에 민감한 터라 불과 2~3년만 지나도 유행하는 옷, 음식, 놀이문화 등이 빠...
-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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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장발장에게 혹독한 빵 조각이 아닌 정당한 생존권을
- 출산과 육아의 단절을 의미하는 ‘인구절벽’은 미국의 경제학자 ‘해리 덴트’가 제시한 개념이다. 생산가능인구 비율이 급속히 줄어드는 현상...
-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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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전환의 시대, 교육혁신 없이는 미래도 없다
- 유대인 엄마들보다도 오히려 더 극성스럽게 학령 전부터 자녀 공부를 진두지휘하는 여성들은 바로 한국인 엄마들일 것이다. 대한민국이 ‘한강의 기적&rsqu...
-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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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유리창 하나 깨어지지 않은 독일의 통일과 일전불사의 대통령
- 안보문제는 교육, 산업, 경제, 복지 정책을 넘어 치명적인 문제다. 그런데 지금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유례없는 위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심각하게 ...
-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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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복지국가와 사회적 약자, 그리고 공동체
- # 복지국가의 철학과 인간다운 삶 복지국가란 무엇인가? 대한민국은 복지국가를 향하고 있고, 복지국가가 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고, 실행을 하...
-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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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위기의 지역언론과 깜깜이 예산
- 화천대유 김만배의 기자 돈 거래 사건으로 여러 언론사에서 윤리강령과 취재보도준칙 위반 소지가 있다며 사과글을 발표하거나 자체 조사중이다. 전북에서는...
-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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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2023,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톨스토이의 대작 '안나 카레리나'의 첫 문장이다. 행...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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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문재인 케어 폐지를 막는 방법
-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케어 폐지를 선언했다. 지난 12월 8일, 보건복지부는 공청회를 통해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및 필수 의료 지원 대책” 발표...
-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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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지역사회통합돌봄기본법, 국민을 위한 돌봄패스(Care-Pass for Public)를 원칙으로
-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2020년은 제1차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으로 진입하기 시작하는 해였다. 700만명에 가까운 국민이 노인인구로 편입됐다. 이후 다시 600만...
-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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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찻잔 속 태풍과 같은 농산물 가격 안정 정책은 그만!
- 국민의 기본적 먹거리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먹거리 보장 정책’은 중요한 국가 과제이다. 이상 기후 및 국제적 식량 위기에 대응하는 식량안보 대책은...
-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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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연금개혁, 실질적 국민 참여가 핵심이다
- 연금개혁 논의를 제대로 하겠다고 한다. 공적연금개혁 논의 기구가 지난 7월 국회에 설치된 후 5개월 만에 연 두 번째 회의에서 나온 얘기다. 이번 회의에서는 ...
-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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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장애학생 교육권을 가로막는 행정안전부?
-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끝났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대통령 부인에 대한 논문표절, 허위경력 의혹을 둘러싼 논쟁에 묻혀 정작 중요한 의제는 제대로 논...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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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정신장애인, ‘좋은’일자리가 인권이다
-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11월 17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어 윤석열 정부의 639조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세부 심의에 들어갔다. 예결위 예산소위...
- 20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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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민족의 혼 독도
- 일본 정부는 2012년 4월 6일 오전 요시히코 총리 주재로 내각 회의를 열어 외교활동과 방향을 담은 2012년 외교청서를 확정하고 외무성을 통해 발표했다. 일 외무...
-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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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복지시설, 지역사회 통합과 혁신의 공간으로!
-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2020년 국내총생산(GDP) 1조 6309억 달러로 세계 경제 10위에 선정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모두 힘들...
-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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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10.29 참사, 다시 국가를 생각한다
- 아프고, 슬프고, 분노가 인다. 집단 우울감이 국민을 짓누른다. 국가가 애도주간을 정하고 애도는 하되 진실(?)은 추궁하지 말라고 하는 듯한 그 기간을, 과연 ...
- 2022-11-09
- 천년 역사향기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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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전통사찰 147] 삼성산 중턱을 병풍처럼 두른 안양 '염불사'
- [박광준 기자] 염불사는 안양 삼성산 중턱에 자리 잡은 조계종 사찰로, 화성 용주사의 말사이다. 대웅전을 비롯해 칠성각, 산신각, 독성각, 영산전 등이 있으며, 염불사 부도 (안양시 향토문화재)와 수령 500년 이상 된 보리수(경기도 지정 보호수)가 있다.예로부터 삼성산은 신라시대의 고승, 원효와 의상, 윤필대사가 삼성산에 초막을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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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전통사찰 146] 대한불교 조계종 황금사찰 '수국사'
- [박광준 기자] 수국사는 1459년 세조의 큰 아들 숭(덕종으로 추존)의 왕생을 위해 고양군 동쪽 봉현에 능참사찰로 창건을 명한 정인사의 후신이다. 하지만 재목이 부실하다 하여 1471년에 덕종의 부인이자, 성종의 모후인 인수대비 한씨가 판내시부 이효지에게 중창할 것을 명하여 총 119칸의 규모로 중창하는데, 당시 사격이 봉선사와 쌍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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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전통사찰 145] 최고급 요정 대원각을 불교 사찰로 바꾼 '길상사'
- [박광준 기자] # 일주문이란 사찰에 들어갈 때 가장 먼저 통과하는 문이다. 최소한 네 개의 기둥이 서야 일정한 면적을 가지는 건물이 이루어지지만 안팎이 없는 두 개의 기둥만으로 세워진 문이어서 일주문(一柱門)이라 불린다. 자타(自他), 안팎, 옳고 그름이 둘이 아니며 모든 세계가 한마음에서 벌어진 일삼법계에서 피안인 의미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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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전통사찰 144] 남한산성 사찰 중 현존하는 유일한 사찰 '장경사'
- [이승준 기자] 장경사는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曹溪寺)의 말사로, 1983년 9월 19일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장경사는 성내에 존재했던 9개의 사찰 중 당시의 모습으로 남아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사찰로, 남한산성 동문 안에서 동북쪽으로 약 350m 거리의 해발 36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망월봉의 남...
-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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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기의 공연산책 363] 극단 후암, 차현석 작/연출 '노르망디'
- 씨어터 쿰에서 극단 후암의 차현석 작 연출의 노르망디를 관람했다.차현석(1974~)은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석사, 중앙대예술대학원, 그리고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영상문화학과 박사다. 2003년 동아대학교 주관 동아문학상 ‘시계’ 희곡상 당선작가다.작품으로는 2001년 극단 후암 창단공연 작 연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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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기의 공연산책 362] 제45회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 극단 피오르, 임후성 연출 '우주의 물방울'
- 나온씨어터에서 제45회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 극단 피오르 김성민 작 임후성 연출의 우주의 물방울을 관람했다.김성민은 희곡 등을 발표 공연하고, 조선일보 신춘문예당선(2004), 신작희곡페스티벌당선(2006), 창작 팩토리 희곡당선(2012), 아르코창작기금 수혜(2015),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공모에 당선한 미모의 여류 극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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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기의 공연산책 361] 극단 프랑코포니, 까띠 라뺑 연출 '나는 멀리서 돌아온다'
-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극단 프랑코포니의 끌로딘느 갈레아 작 임혜경 역 드라마투르기 까띠 라뺑 연출의 나는 멀리서 돌아온다를 관람했다.문학을 전공하고 연극배우, 신문기자로 활동했던 경험들을 살려 소설과 청소년문학, 희곡, 방송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집필한 프랑스의 저명한 여성작가 끌로딘느 갈레아(1960년생)는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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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기의 공연산책 360] 제45회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창작집단-극단 불 공동창작, 전기광 연출 '엔트로피'
- 제45회 서울연극제 자유참가작 창작집단 극단 불에 의해 공동창작, 전기광 연출의 ‘엔트로피’를 대학로 드림시어터에서 관람했다.엔트로피(entropy, S)는 물질의 열역학적(thermodynamic) 상태를 나타내는 물리량 중 하나로 계(system)에서 에너지의 흐름을 설명할 때 이용되는 상태함수(state function)이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쓸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