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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
  • 디지털 뉴스팀
  • 등록 2019-10-11 13: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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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지난 10일 외래동 4층 대강당에서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주민철) 개소식을 열었다.


원광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이날 개소식에는 윤권하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전라북도청 노인장애과 천선미 과장,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철원 위원장, 오임선 부위원장 및 위원들, 국립재활원 김동아 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올해 전라북도와 적극 협력해 올해 보건복지부가 공모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한 3개 광역시.도(서울, 전북, 강원)의 의료기관 중 한 곳으로 지정됐다.


전북은 장애인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고 장애인 만성질환 유병률도 매우 높다. 또한 의료 접근성이 낮고 지역사회의 연계 체계 미흡으로 장애인 건강권이 취약한 지역이어서 센터 유치가 꼭 필요한 지역이다.


원광문화센터 2층에 자리한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재활의학과 주민철 교수를 센터장으로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예방의학과 소속의 전문 의료인과 전담 직원이 상주해 업무를 수행한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지역 거주 장애인의 건강권을 향상시키고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전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개소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본원 설립 이념인 제생의세(濟生醫世) 정신으로 전북지역 장애인은 물론, 의료행복도시 익산 시민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건강검진.진료 및 재활치료 제공, 장애인 재활 의료사업 지원, 장애인 관련 의료종사자 교육, 장애 유형에 맞는 전문 의료서비스 기능 등 장애인 건강 관리와 전문 교육과 가족 대상 및 장애인 건강권 관련 제도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 유형에 따라 임신과 출산 정보도 제공해 임신기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유, 산후 회복, 신생아 케어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모성 보건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재활의료 서비스의 선도적 제공과 함께 보건 의료.복지 서비스의 가용 자원 파악 및 관련 자원간의 연계를 도모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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