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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문화 체험을 통한 지역민과 화합의 장'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3-10-24 17: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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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학교 밖 청소년 아산의 풍성한 문화축제 참여


[민병훈 기자] 충남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미경)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수준 높은 문화를 체험하며 지역 애향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아산의 풍성한 문화축제에 참여했다. 


전통문화체험이 학교 밖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성 증진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이 기성세대와 함께 경연에 참가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산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지난 6월 2일 제1회 에코 농 페스티벌에 참여해 모를 직접 심어보는 체험을 하고 이달 21일 제2회 에코 농 페스티벌에 학교 밖 청소년 33명이 참여해 직접 심은 벼를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 청소년에게 생소한 벼 베기 작업을 어르신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



짚풀 전통문화 체험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새끼 꼬기 경연대회 참여해 각 마을의 대표 선수로 아산시 주민들과 팀을 나누어 처음 체험하는 청소년들을 주민들이 도와주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갖게 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도 참여해 달빛 야행에 청사초롱을 들고 달밤을 비추는 현충사를 돌며 ‘성웅 이순신, 빛이 되다’라는 주제에 맞게 충무공의 업적, 이순신의 바다, 기원의 나무 등 다양한 장소에 조경을 설치해 멋진 야경과 국악이 어우러진 행사에 참여했다.  


청소년 권 군(18세)은 “외암 민속마을에 처음 가보았는데 전통 가옥과 풍경이 예뻤고 벼 베기는 처음 경험하는 활동이었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짚풀 문화제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얘기도 하고 응원도 받으며 세대 간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소년 김 군(17세)은 “달빛야행을 하며 아산시에 멋진 조경과 야경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날씨가 추웠지만 다도 체험을 하면서 따뜻한 차를 마시고 다도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벼 베기 및 짚풀 문화제에 참여하면서 김미경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기회를 가져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조금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청소년들이 지역축제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의 연대감을 갖게 되어 앞으로 지역행사에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력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수업, 직업체험, 검정고시로 대학가기 입시상담, 진로상담 및 검사 등을 통한 취업연계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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