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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미래과학 페스티벌' 오는 28일 개최...타이탄 로봇 등장으로 문을 열다
  • 우성훈 기자
  • 등록 2023-10-23 11: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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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훈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28일 대방공원(노량진근린공원)에서 ‘2023 동작 미래과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구와 대방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 미래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관심 있는 청소년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9개 기관.학교.업체가 참여해 청소년들이 34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는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대방공원 운동장에서 ‘타이탄’ 로봇 공연으로 시작한다. 2m 40cm의 거대한 로봇인 ‘타이탄’이 노래와 춤 등을 선보이면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래 신기술 체험관에서는 ▲무인기(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가상현실(VR) ▲로봇 ▲가상세계(메타버스) 등 다양한 4차 산업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재활용 공예, 전통 놀이, 가상 직업체험과 같이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체험관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화산대폭발을 주제로 한 과학 마술 공연과 마술 거품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직접 꾸미는 춤, 합주, 오케스트라 공연과 동작구 내 26개 창업동아리가 참여하는 미래 창업 벼룩시장(플리마켓)도 운영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과학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동작의 청소년에게 지역의 교육 현장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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