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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환경공학과, 재난안전드론협회 협약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10-07 11: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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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산업분야 협력으로 생태계 보호 및 기후 환경 모니터링


[박광준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환경공학과(학과장 장현민)는 (사)재난안전드론협회가 전북지역의 생태계 보호 및 기후 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국가 주요 하천(강), 국립 공원 생태계 보호와 도시 주변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생태계 변화와 기후 변화로 인한 대형재난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 AI 융복합 신기술시대’에 부응하는 우수인력 양성과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 전략과제 및 환경교육체계 수행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 권역 내 재난안전예방활동에 필요한 드론운용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 및 서해지역 오염물 불법투기 등 해양생태계 감시 체계 개발 및 공동 실증 협력 ▲산학연 연계, 저수지 및 댐 환경감시를 위한 드론체계 기반조성, 원격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협력 ▲환경·기후감시 드론체계 매뉴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등에 공동 대응한다.


특히, 최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으로 해양오염에 대한 공포 및 태풍 등의 재난 피해에 대해 해양환경변화와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감시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김정근 재난안전협회 부회장은 “최근 드론의 활용은 농업이나 산업재해안전모니터링 등의 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환경과 기후변화가 국민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어 드론을 활용해 기후환경변화와 대기오염 등을 사전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장현민 환경공학과 학과장은 “최근 드론이 환경분야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면서, “미시적으로 새만금 토양오염 모니터링, 산업지구 내 공장 오폐수 및 대기오염 농도를 실시간 측정하는 등 오염행위 차단 활동에 드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대 환경공학과 학과장 장현민 교수, 김종국 교수, 김민식 교수와 김정근 재난안전드론협회 부회장, 김영산 고문(미드웨스트대학교 겸임교수), 조정원 고문(국제기후환경센터 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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