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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니콘 야간관광 사진 데이터 구축 협약
  • 박상기 기자
  • 등록 2023-09-24 07: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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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이사 정해환)와 함께 21일 오후 2시 부산의 야간관광 사진 및 영상 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용두산공원과 수영강 일대(APEC 나루공원)를 중심으로 부산의 숨은 야간명소와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사진과 영상 데이터 구축을 통해 부산을 국제적인 야간관광도시로 홍보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부산의 경관과 다양한 축제.행사 현장 등은 각종 미디어를 통해 홍보되고 있으나 야간관광에 관련된 사진, 특히 용두산공원과 수영강 일대에 대한 야경 사진과 콘텐츠 영상 등의 자료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질의 사진 및 영상 데이터를 구축해 홍보함으로써, 국제적인 야간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이 체결됨으로써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와 니콘은 정식적인 업무계약을 추진하고 ▲니콘에서는 전문작가가 촬영한 각종 야간사진, 영상(드론 촬영 포함) 자료를 부산시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확보한 데이터를 부산관광 공공누리집(비짓부산)에 게재해 사적인 용도 외의 목적으로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니콘의 제품 우수성에 전문작가의 솜씨를 더해 양질의 사진 및 영상데이터를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부산시민은 물론 전 세계에 부산의 멋진 밤을 알려 국내외 관광객이 1년 내내 찾는 야간관광도시 부산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와 공사는 올해 문체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국제명소형에 선정돼 국비 28억 원을 지원받아 4년간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조성.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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