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관장 배정수)에서는 16일 ‘2023년 하반기 산들숲 생태교육 1회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초등 3학년부터 5학년까지 14명의 청소년이 모여 배방 노리아이숲에서 칡넝쿨을 이용한 비빔밥 만들기, 달팽이 관찰, 직접 채집한 자연물 중 도토리를 이용한 팽이놀이, 자연물을 이용해서 만든 숲밧줄놀이 등이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학교에서도 이렇게 재밌고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활동이 너무 재밌다. 2회기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들숲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또래집단과 함께 숲체험 활동을 함으로써 체력 및 생태 감수성을 향상한다는 목적을 두고, 아산시 관내 장소를 찾아 가을 숲생태를 관찰하고, 스마트폰 없이 자연에서의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가오는 이달 23일에는 ‘2023년 하반기 산들숲 생태교육 2회기’ 활동이 강당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