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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허위 인터뷰 의혹’ 신학림 책 출판사 대표 참고인 소환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9-15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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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 전 위원장이 집필한 책의 출판사 관계자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부장검사)은 신 전 위원장의 저서 ‘대한민국을 만드는 혼맥지도’를 출간한 업체의 대표 A 씨와 현직 감사 B 씨 등을 13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착 발간 배경과 판매 경위, 책의 실제 가격 등을 구체적으로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언론노조 위원장은 김 씨와 2021년 9월 인터뷰를 하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윤석열 주임 검사가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대장동 관련 수사를 무마해줬다’는 내용이 담긴 해당 인터뷰는 대선 사흘 전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됐다.


신 전 위원장은 인터뷰 닷새 뒤 받은 1억 6천여만 원에 대해, 자신이 쓴 책 3권을 판매해 받은 돈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해당 인터뷰를 보도한 뉴스타파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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