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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국내 말라리아 환자 급증...최근 10년 새 최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9-04 22: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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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올해 6∼8월 국내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 수가 최근 10년간 여름철 말라리아 환자 수와 비교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6~8월 국내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 수는 445명으로 최근 10년간 발생한 여름철 말라리아 환자 수 중 가장 많다고 밝혔다.


과거 여름철 말라리아 환자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5년으로 426명이었다.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말라리아 환자 수는 7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말라리아는 대표적인 모기 매개 질환으로 모기에 물린 후 발열, 오한, 두통, 구토 등 감기와 비슷한 증세가 나타난다.


주로 인천, 경기, 강원 북부지역에서 5~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해선 야외활동을 할 때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을 착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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