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승준 기자] 야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야구대회가 2년 연속 개최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주)딜라이브가 주최.주관하고 딜라이브TV가 주관대행사로 참여하는 2023 딜라이브컵 생활체육 야구대회가 19일 개막한다"고 16일 밝혔다.

딜라이브컵 생활체육 야구대회는 케이블방송, 인터넷, OTT 등을 서비스하는 딜라이브가 생활체육 야구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스포츠 사회공헌사업으로 2022년, 제1회 대회가 개최됐다. 첫해 생활체육 남자 팀이 32팀 출전했었던 것에 이어 올해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부별 16개 팀씩 총 32팀이 출전하면서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 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의 결승전은 오는 11월에 펼쳐질 예정으로 경기가 끝난 후 하이라이트, 경기 내용 설명 등을 함께하는 매거진 프로그램 진행이 예고돼 호인 야구 팀들의 참가신청 경쟁이 매우 뜨거웠다.

딜라이브컵은 일명 야남드(야구는 남자의 드라마) 방영 및 다양한 야구 관련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야구 발전에 관심을 기울여왔던 딜라이브가 2년 연속 대회를 운영하며 동호인 야구 저변 확대 및 인프라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대회 주요 경기는 딜라이브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고 대회 시상으로는 우승상금 3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100만 원이 수여되고 공동 3위 팀에게도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개인 시상은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감독상이 시상될 예정이다.

딜라이브컵 대회와 관련된 내용은 KBSA 통합경기정보시스템 홈페이지와 2023 딜라이브컵 생활체육 야구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