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체육회, 한여름에도 생활체육대회 열기 이어간다
  • 박상기 기자
  • 등록 2023-08-16 00:52:41

기사수정
  • 태권도 선수단 가족 500여명...스쿼시.볼링 등 경기도 ‘풍성’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제24회 울산시장기 태권도대회가 열려 성황리에 종료됐다/울산시체육회 제공[박상기 기자] 울산시체육회는 연이은 무더위 속에서도 울산 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펼쳐진 제24회 울산시장기 태권도대회는 관내 태권도 선수단 가족 500여명의 응원 속에서 치러졌다.


울산시태권도협회(회장 김화영)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일 중국에서 열린 제31회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울산 태권도 선수 3인방인 김유진(울산시체육회)과 이상렬(용인대), 서건우(한국체대)에 대한 유공자 시상과 울산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함께 실시돼 분위기를 더했다.


같은 날 문수스쿼시장에서 열린 제8회 울산시장배 생활체육 전국 스쿼시 동호인 대회도 전국 250여명의 스쿼시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전국체전 개최로 인프라가 확충돼 코트가 9면으로 증축됨에 따라 양적으로 한층 성장한 대회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김철욱 시체육회장은 향후 국제 대회 유치에도 적극 힘쓰기로 하면서 울산이 스쿼시의 새로운 메카로 발돋움할 것이라 전했다.


이 밖에도 지난 6월부터 달려온 제24회 울산시장배 클럽리그 볼링대회가 마무리됐다. 울산시볼링협회(남현우 회장)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시상식이 열린 문수볼링장을 비롯해 관내 5개의 볼링장에서 분산 개최돼 540여명의 일반부 클럽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울산 최대의 볼링 동호인 대회로 자리 잡았다.


한편 오는 20일부터 제9회 울산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 대회와 제21회 울산시장배 농구대회가 대현체육관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엘리트체육더보기
 축구더보기
 야구더보기
 생활체육더보기
 전통무예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