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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잼버리 조기 퇴영 단원에 숙식.체험 프로그램 제공”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8-07 13: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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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참여했다 조기 퇴영한 단원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본국 귀국 전 숙식 지원과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긴급 제공키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우선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체육고등학교와 공립 고등학교 4~5개교의 학교 기숙사 시설을 활용해 하루에 1,500여 명 정도에게 숙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같은 기간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의 각 교육장에서 안전체험과 생태체험 등 다양한 챌린지어드벤처 프로그램을, 서울체육고등학교에서는 일일 스포츠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서울미래교육지구와의 연계해 마을 문화 기행과 문화 유적 탐방 프로그램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포함해 총 11종 이상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고, 모든 프로그램을 합치면 하루에 1,000여 명의 단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으며, 조기 퇴영한 단원들과 관련 기관들이 원하는 경우 서울시와 함께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시작된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에서 폭염 등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등의 상황이 벌어지자, 행사에 참여했던 영국.미국 스카우트 대표단 등은 조기 퇴영을 결정하고 철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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