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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에 오승걸 전 교육부 실장...첫 중등교사 출신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8-05 08: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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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수능 출제를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에 오승걸 전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이 선임됐다.


전임 이규민 원장이 초고난도 '킬러문항' 출제 논란에 책임을 지고 사임한 지 45일 만이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제13대 평가원장에 오 전 실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 신임 원장은 서울 난우중.자양고.창덕여고 교사와 서울시교육청 장학사 등을 거쳤고,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8월에는 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장을 맡아 늘봄학교 정책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에 관여했다.


통상 교육학과 교수가 맡던 평가원장직에 중등교사 출신이 임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 원장은 다음달 9월 모의평가와 11월 수능의 안정적 시행을 우선 과제로 맡게 된다.


임기는 3일부터 2026년 8월 2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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