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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권 존중 위해 학부모도 참여하는 문화 조성하겠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8-03 17: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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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교권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학생과 교원뿐 아니라 학부모님들도 참여하는 교권 존중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는 3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초.중.고 학부모 6명과 ‘교권 회복.보호를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학생.교원.학부모 교육 3주체가 각자의 권한과 책임을 다하고 서로 조화롭게 존중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지난달 대구에서 학부모 700여 명과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학부모 선언’을 한 사례를 언급하며 “학교 문화 정립에 학부모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위학교 학부모회에서 악성 민원 방지를 위한 학부모 자체 캠페인이나 교육을 진행하는 것도 한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주호 부총리는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소신껏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학부모가)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주호 부총리는 교권침해 논란과 관련해 지난달 21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현장 교사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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