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기자] 경남 고성군은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나갈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고성군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고성군 청년 기본조례’ 제정을 근거로 마련됐다. 공무원, 군의원, 청년정책 관련 분야의 청년대표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1년까지 고성군 청년정책에 관한 각종 심의 및 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백두현 군수는 “취업, 주거, 교육 등 삶의 전반에 걸쳐 청년들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는 이때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청년이 잘사는 희망찬 고성을 만들기에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