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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교육부 차관 “교권 침해 대책 마련하겠다”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3-07-20 2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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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권 침해 문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윤 차관은 20일 오후 5시 반경 해당 학교를 방문해 교문 앞에 국화꽃을 내려놓고 묵념을 하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이후 장 차관은 “학교 현장에서 학습권이나 학생 인권만 너무 강조하다 보면 선생님들이 위축되고 아동학대 신고로도 많은 민원을 제기받는다”면서, “교권과 학생의 학습권.인권이 균형점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학부모님들도 문제 제기나 민원을 정당하고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인식이나 문화도 같이 개선해나가는 작업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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