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국토교통부 제공[이승준 기자] 경기.인천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후보지 5곳이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부천 중동역 동측, 중동역 서측, 소사역 북측, 성남 금광2동, 인천 동암역 남측을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지구가 후보지로 지정된 지 2년여 만이다.

도심복합사업은 세부 사업계획안을 수립한 후 토지 등 소유자 10% 이상 동의를 받아야 예정지구로 지정된다.

이로부터 1년 내 토지주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본 지구 지정이 이뤄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이번에 예정지구로 지정된 5곳은 지난 2021년 후보지로 지정됐고, 공급 예정 세대 수는 9,000여 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