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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ICT(정보통신기술) 연계 스마트복지서비스 제공
  • 김경환 기자
  • 등록 2019-09-24 18: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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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기자] 경남 고성군이 지난 7월부터 회화면사무소를 중심으로 경남지역의 통합 돌봄 모델 구축을 위한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20일부터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 100세대를 선정해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통합 돌봄 서비스인 인공지능스피커를 설치.보급하고 있다. 

  

인공지능스피커는 사람이 아닌 기기를 통해 간단한 대화가 가능해 독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스피커음성을 통해 음악, 라디오, 날씨, 뉴스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해 어르신의 든든한 친구가 돼주고 있다.

  

특히 위급상황이 발생 시 인공지능스피커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관제시스템에서 신호를 전달받아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신호를 전달받은 관제시스템은 관련 앱 등을 통해 평일 낮 시간대에는 회화면사무소 커뮤니티케어팀와, 그 외 시간에는 보안업체와 연계해 24시간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직 인공지능 돌봄서비스가 보편화되지는 않았지만 자가관리능력이 취약한 대상자들의 정서 및 안전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대상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효율성을 파악해 추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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