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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일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773호 청약 접수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3-07-03 22: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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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LH가 3일부터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773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일부터 '2023년 2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모집에선 청년.매입임대주택 1,555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218호 등 모두 3,773호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1,847호, 그 외 지역 1,926호의 입주자를 모집핝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39세 청년이 대상이며,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으로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등에게 다가구주택 등을 시세의 30∼40%로 공급하는 '신혼부부Ⅰ'과 아파트, 오피스텔을 시세의 70∼80% 선에 공급하는 '신혼부부Ⅱ'로 나뉜다.


거주기간은 신혼부부Ⅰ은 최장 20년이며, 신혼부부Ⅱ는 최장 6년이지만 자녀가 있으면 10년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고, LH 콜센터(1600-1004)에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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