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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 반딧불이의 야간 비행(익산 구룡마을 대나무밭)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3-06-24 11: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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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반딧불이는 한자어로 형광이라는 말의 '형'은 반딧불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열이 없이 나는 빛을 의미한다. 반딧불이는 깨끗한 하천과 습지에 살며 발광기가 있어 빛을 내며 개똥벌레라고 부르기도 한다. 


반딧불이는 나는 속도가 매우 느려서 손으로 낚아챌 수 있을 정도이나 몸에 취선이 있어서 손으로 잡으면 왠만한 먼지벌레에 버금갈정도로 심한 악취를 풍기는 방어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반디의 가장 큰 특징은 꽁무니에서 발하는 빛이다. 다 자란 성충뿐만 아니라 알도 역시 빛을 낸다. 


반딧불이는 보통 수컷은 꼬리족에 두줄, 암컷은 한줄로 발광하며 암수 모두 비행이 가능하지만 암컷은 알을 갖고 있어 몸이 무겁고 덩치가 커서 주로 날아다니는 반디는 수컷이 많으며 늦반딧불이의 경우는 암컷은 아예 날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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