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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자원봉사단체, 호국보훈의 달 봉사로 호국정신 계승
  • 한부길 기자
  • 등록 2023-06-14 2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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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사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호국 보훈의 의미와 가치 되새기며 봉사활동에 구슬땀


[창원 한부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4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창원사랑 보훈음악회’에 창원시 자원봉사 단체들이 앞장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지회, 창원시자원봉사회, 행복실버지도자, 자원봉사 캠프지기, 샤프론 봉사단 단체 소속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치돼 거동이 불편한 보훈가족에 대한 이동지원 및 좌석 안내, 안전유지 등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자원봉사 단체들은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기 위한 각종 보훈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배치돼 다방면에서 행사를 지원해왔고 지난 6일 현충일 기념행사에도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봉사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찾아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정신을 기리는 각종 행사 시 봉사활동으로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께서 자긍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창원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에는 31만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고 2,234개의 자원봉사단체가 지역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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