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지부장 채종병)는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단체사진./사진제공=‘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 [민병훈 기자]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지부장 채종병)는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은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아동참여 조직이다.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6명을 선발했다. 이번 발대식은 사업 소개 및 활동 안내, 아동권리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권리교육을 기반으로 아동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실생활에서의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점검하는 아동권리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내에서 토론과 논의를 거쳐 아산시에 아동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제언할 계획이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장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단원이 스스로 권리주체임을 인식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는 아동이 살기 좋은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라온빛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단원은 “아동권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